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올해 상반기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12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올해 상반기 1~2차로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랄로시 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타국 생활에 지친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외국인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레스토리(Forestory) 특성화캠프 연계 행사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원에서 잣나무숲 헤먹체험과 통나무명상, 수(水) 치유센터 수치유 체험 등 산림치유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따뜻한 치유를 경험했다. 시는 농번기 내내 고된 영농작업에 종사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영주의 숲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립산림치유원 행사 소식에 근로자 및 고용농가, 해외지자체당국 모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필리핀 독립기념일(6월 12일)에 맞춰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해 필리핀 근로자 사기진작 및 필리핀 지자체 내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대표근로자 P씨(38세)는 “필리핀 못지않게 더운 한국의 여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전북도가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확인검사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소, 염소, 돼지 등 가축 842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백신접종 3주가 되는 12일부터 확인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이번 확인 검사부터 검사두수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나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50마리 미만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백신을 접종하지만, 50마리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하고 있어, 이들 50마리 이상 농가에서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는 우선 기존 농가당 5마리를 채혈․검사하던 것을 16마리로 확대하고, 대상 농가 324곳도 무작위 추출한다. 또한, 채혈하는 개체도 농가가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축방역관이 사육 중인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를 실시한 후 12개월령 미만 송아지 4마리, 2세 미만 8마리, 5세 이상 나이 많은 암소 4마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계룡시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계룡시로 되어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정인턴 선발자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계룡시청, 지역아동센터, 면사무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학습 도우미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저소득·다자녀·일반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선발은 22일 오후 3시에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개추첨 후 23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자 중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되고 예비자가 추가 선발될 예정이므로 신청 및 서류제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응우 시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인턴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학생 행정인턴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산업단지 내 신축 물류창고 공사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공단소방서 및 창성건설(주)와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박태선 공단소방서장, 창성건설(주) 김학수 건설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남동산업단지 내 신축 물류창고 공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개선 ▲주기적 합동점검 추진 ▲신축공사장 화재 안전 체계 구축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사업자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개선에 노력해 화재 없는 안전한 남동구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한 ‘문화의 거리 5구간 정비사업’을 6개월 만에 말끔히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구간은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5구간(파리바게트 영주점~랜드로바 구간)으로, 우선 노후 된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 설치,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 산뜻한 거리로 모습을 바꿨다. 또한 청단풍 황금사철나무를 심고 화단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5구간은 특히 문화의 거리 조성 시부터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이번 공사 시작에 앞서 상인연합회에서는 차량 통행 제한 해제와 일반 통행로 개설을 요청했으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 연구용역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차 없는 거리로 지속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1동은 영주의 중심 상권 지역으로 기능을 해왔으나 상권의 변화로 유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는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악취 등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업체 등 84개소를 점검하고 위반내역 13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도를 비롯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했다. 14개조 5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으로 1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는데 중요 위반 사항은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 ▲퇴액비관리대장 미작성, ▲가축분뇨 배출시설 악취관리기준 위반, ▲변경신고 미이행, ▲공공수역 주변 퇴비 보관 등이었다. 도는 위반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절차를 밟고 있으며 향후 이행실태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운반차량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상시 추적·감시해 가축분뇨 및 액비의 부적정 처리 등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제5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 건강복지팀 및 복지행정팀과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담당자가 참여하여 사례관리대상자의 안전 확보와 정상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스스로 보관하고 정리해야 할 물건들의 가치평가가 불가능해 무조건 저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장강박이 있어 생활 폐기물을 자택 안팎으로 쌓아두면서 주변 이웃들과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으며,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위생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회의 참가자들은 사례관리대상자의 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사례관리대상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 치료 연계, 주거 내부 개선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및 향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집수리 지원과 함께 저장강박증 사례관리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회복에 필요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병행하여 저장강박증 가구의 완전한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박근섭 우만1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이 올해도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지역에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실시한다. 수산종자(종패) 방류 사업은 어업환경의 변화로 연안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해 생계를 위협받게 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수협과 어촌계 등 관내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사전영향조사를 마쳤으며, 대하, 꽃게, 넙치, 바지락, 해삼 등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 증가를 위한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수협, 발전소 및 유관기관과 업종별 어업인 단체의 자체사업 등 민관이 협력해 자체적으로 방류 사업을 시행하고 자율관리어업을 운영하는 등 연안 수산자원을 보전을 위해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군수 공약 사업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수산자원 지속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2023~2024)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 대행 협약 체결했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물을 계속 이용하려면 어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관심 또한 꼭 필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1일, 축구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축구장에서 2023 팔달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수원시 축구협회 팔달구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팔달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동호회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2개의 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며 도전정신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단의 열정과 우렁찬 응원소리와 함께 경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팔달구도 구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1일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과 한산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3 한산모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시작된 ‘2023 한산모시마라톤’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5km 커플런 (2인) ▲5km 가족런 (3~4인)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대회 참가자들이 한산모시문화제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참가기념품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이후에는 축제장에서 이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중 많은 방문객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축제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