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수출입 이슈 분석 ▲관세 대응 전략 ▲해외 이커머스 마케팅 ▲근로계약 체결 및 작성법 ▲챗지피티(ChatGPT)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챗지피티 강의를 2회 개설해 더 많은 참가자가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경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컴퓨터 실습을 병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해하기 쉬웠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얻은 지식과 노하우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돼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천82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경(1조 2천774억 원)보다 3천50억 원(23.9%) 늘었다. 시는 상반기 제1·2회 추경에서 민생경제와 지역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 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경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망 강화,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 증진에 재정을 집중했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총 1천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678억 원)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확대 발행(317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1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6억 원)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초 목표인 1천2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해 소비 촉진 효과를 한층 강화한다. 시민 안전 예산은 91억 원 규모다. 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교에서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지원’참여 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미국 ‘MTC Ignite Workshop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인천테크노파크와 유타대학교가 협력하여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미국 ‘MTC Ignite Workshop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 3개 사가 앞선 단계에서 배운 기초 지식을 실제 실행 가능한 단계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현지에서는 전문가 강연, 1:1 컨설팅, 투자자임상의업계 리더와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 발표 행사(Pitch Event)를 열어 참여 기업이 시장 포지션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기 기업에 필요한 규제, 보험, 판매 전략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미국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잠재 투자자, 파트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특례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전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만의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한다. 내일꿈제작소 운영, 고양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고양시만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 산업 등 고양시 미래산업 및 기업유치 정책을 홍보하고, 고양시 주요 관광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부스 전면에 홍보 그래픽월과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고양시 우수 일자리 정책 및 시정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전시송출해 관람객들이 고양시의 다양한 시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경품 증정 룰렛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이번 박람회는 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전력이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미국 원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원자력 에너지 컨퍼런스&엑스포(NECX 2025)에 참가하여 미국 원전시장 진출 의지를 표명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원자력학회(ANS)와 원자력협회(NEI)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美전력회사, 설계·시공사, 美규제기관, 아마존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참여해 미국 원전 정책과 신규 원전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전은 현지 주요 개발사인 TNC(The Nuclear Company)를 비롯해 대형 전력회사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신규 원전사업 개발·건설·운영·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최측인 NEI 관계자는“2050년까지 원전을 4배 확대하는 미국 정부의 목표 달성에 있어 한전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엑스포 참석에 이어, 한전은 인근 회의장에서 9월 11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주시만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공동 주최한 도농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알부자집 3無(무항생제, 무살충제, 무산란촉진제)계란, 건강에 좋은 진주 마와 우리밀을 재료로 넣은 ‘우리밀과 토종 진주마빵’, 알러지가 없고 소화가 잘되는 신품종 백세콩으로 만든 ‘백세 숨, 콩물’, 마시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는 100년 전통의 유산균이 가득한 ‘지수부자마을 생막걸리’, 대한민국을 매료시킨 매력만점 진주대표 캐릭터 ‘하모인형’등 진주드림 쇼핑몰 입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한다. 또한 진주시 홍보관에서는 공동브랜드 ‘진주드림’과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을 소개하고, 장터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쇼핑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진주 대표 쌀 ‘영호진미’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2차)'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2명 총 6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예비 청년 창업가 1명이 참석하여 창업계획을 발표했다.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과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예비 창업가의 창업역량과 사업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진행됐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들의 김천시 유입을 촉진해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1인당 10개월간 월 임차료 50만 원과 점포 리모델링 비용 5백만 원이 지원되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들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금호장 in 성수’를 개장한다. ‘금호장’은 영천시 금호읍에서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창업하거나 이전한 청년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로컬브랜드 행사로, 지난 6월 금호 전통시장 일대에서 첫선을 보이며 약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지역 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환경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을 통해 창업 또는 이전한 청년 기업 13개 사를 포함해 총 22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생활 소품, 미용·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은 MZ세대의 소비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상권 특성을 살려, 방문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 반도체 특성화 대학·고등학교, 기타 공공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에서 기업과 학교 연합으로 처음 열리는 반도체 분야 취업 박람회로 반도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청년 구직자 등에게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은 인재 확보를 위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채용 공고와 구직자, 기업 간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SK실트론, LB세미콘, 원익QnC, 에이프로세미콘 등 15개 도내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등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특성화 교육기관 등에서는 최신 반도체 기술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체험 등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추세·준비 전략 특강, 유튜브 창작자 ‘또떠남(정동윤)’의 명사 특강 ‘내 삶의 진정성-10년 후 커리어를 만드는 숨은 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강원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된 속초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도내 주요 호텔·리조트, 유니크베뉴, 여행사 등 30여 개 얼라이언스 회원사에서 50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신규 회원사 10개사 위촉 및 임명패 수여와 강원관광재단 마이스크루즈팀의 주요 사업 실적 보고,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마케팅 및 협력 방안 발굴 등이 진행됐다. 특히,‘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내외 공동 홍보관 운영 ▲팸투어 협력 확대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 2025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관광과 MICE 산업을 연계한 실질적 파급효과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