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15일~16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이서면 소재)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에서 전국의 지자체에서 방문한 교육생과 관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갑오징어 브랜드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를 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브랜드, 정책사업을 동시에 알리고자 관외에서 추진된 첫 번째 홍보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연계해 마련됐다. 또한 군산시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를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시킨 ‘갑토리’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목표로 했으며, 현재 역점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효과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동안 ▲사회관계망(SNS) 팔로우를 통한 ‘갑토리’ 캐릭터 열쇠 고리 ▲군산 갑오징어·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리플렛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산 갑오징어의 우수성과 새로운 수산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는 김광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기 의원이 선임되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강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한수 의원은 '농어촌지역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교통여건이 불리한 농촌 지역의 소비를 책임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지역화폐 사용제한을 완화하여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으며, 박태수 의원은 '교통법규 위반 무인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의 지방세 전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며 지방재정이 소요되는 무인단속장비의 과태료 수입이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 ‘2025 군산시 장애인 걷기대회(우리 모두 함께 스탬프 챌린지)’가 16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3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은파호수의 맑은 호수를 따라 걸으며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따뜻한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는 걸음을 내디딘 것 같다. 아무쪼록 함께 걷는 이 길이 모두에게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래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군산이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 역시 “걷기대회가 장애인의 여가·체육활동 활성화와 사회적 소외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시는 202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류 고사목 약 1만 5,300본을 벌채·파쇄하고, 편백 등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30㏊ 규모의 수종전환 방제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1~4월에도 상반기 방제사업을 실시해 고사목 5,530본을 처리했다. 또 미륵산과 문화재 보호구역 등 주요 산림지역의 소나무류 1만 4,440본에 대해 예방주사를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충이다. 크기 1㎜ 내외의 선충이 매개곤충 안에 서식하다가, 매개곤충이 수목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수목에 침입한다.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모두 고사한다. 이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나무류의 이동도 관리하고 있다. 소나무류를 옮길 때는 '소나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농민공익수당 하반기 추가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영농철 바쁜 일정으로 당초 신청 기간 3~6월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배려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농업인 또는 양봉농가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또한 경작 면적이 1,000㎡ 이상이고, 전전년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는 제도 요건이 완화돼 도내 거주 기간과 경영체 등록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으며, 지급 기준도 기존 농가 단위에서 개별 농업인 단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1인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 30만 원씩 지급된다. 시는 접수가 끝나는 대로 자격요건을 검토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실물 카드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농민공익수당 수령 농업인은 논·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강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미경 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가족 사랑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익산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 멘토이자 자기계발 분야 최고 강연자로,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통찰을 담은 강연으로 폭넓은 공감을 얻어왔다. 오는 21일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부모가 가져야 할 교육적 비전과 자녀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과 사회에서의 소통이 개인과 지역을 성장시키는 관계자본임을 강조한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돼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피해학생 치유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이번 특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축제가 미륵사지에서 펼쳐진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8일 미륵사지 일원에서 '시민이 만든 익산 꿀잼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익산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인 '문화도시 삼삼오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100여 개의 아이디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여 개 팀이 모여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익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니어 보드게임 대회 △가면 축제 '백제 타임슬립' △닭벤져스: 최강의 닭을 찾아서 △익명소(益命所): 운명을 보다 △마룡 종이접기 대회 △경축! 익산 돌잔치 등이다. 이름만으로도 흥미를 끄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당일 참여자와 순위권자에게는 팀별로 마련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지역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만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시민화합대축전'이 반환점을 돌며 도심 곳곳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익산시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화합대축전은 지난 2일 시민화합가요제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특히 지난 3~5일 열린 마한문화대전과 KBS전국투어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2만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익산의 문화 저력을 보여줬다. 시는 시민화합대축전 기간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은 10월 한 달간 충전 한도를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센티브율을 13%로 조정했다. 또 익산 전역 13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지점별로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9%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있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16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소통을 선도해 온 지자체로, 지난 2017년 이래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매년 빠짐없이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혀왔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전주의 사계와 명소, 유용한 생활밀착형 시정 등을 감각적인 릴스와 숏츠로 제작해 정보와 재미, 화제성 등에서 단연 돋보이는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중심 정책 브이로그와 민원 정보 콘텐츠 등은 시정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정보 제공의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무원 서포터즈와 SNS 시민 홍보단, 시민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시민들을 참여시켜 시민과의 소통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1월 17일 청소년 기획프로그램 활동의 마지막으로 두빛나래 동아리에서 덕과면 솔바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께 팝콘과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10월까지 관내 4개 청소년 동아리와 손잡고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체득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는 4월부터 9월까지 뜨개공예로 만든 꽃 모양 ‘사랑의 안심 키링’ 100개를 제작하여 치매 어르신의 실종예방을 위한 상징적인 물품으로 사용되도록 남원시 보건소에 전달된 바 있다. 또한 남원중학교 버터플라이 동아리는 5월 21일, 장애인복지시설 ‘평화의집’을 방문해 팝콘과 슬러시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식 부스’를 운영했으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짱이봉사단은 8월 7일, 동충동 어르신을 위해 손수 구운 쿠키와 캘리그라피 부채로 구성된 세트 60개를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정성과 감성을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