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경품 추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관 입회하에 진행됐으며,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250명을 선정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도 7, 9월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했으며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당첨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이 지급된다. 진주시는 매년 추첨 대상자 기준을 유연하게 조정하여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납부된 지방세는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초전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13회 진주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짙어진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개막식에는 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으며, 진주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북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의 도서관과 관련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책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진양호공원 ‘하모놀이숲’에서 열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가득한 숲속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형’ 문화공연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무대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행사 초반에는 숲의 자연을 활용한 ▲싱잉볼 명상·요가 ▲예쁜 손글씨 엽서·숲 그림 그리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떡메치기와 차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가족단위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야금·플루트·하프 앙상블 ▲통기타 연주 ▲보컬공연과 시민 참여 노래 등으로 꾸며진 음악공연이 펼쳐져 가을의 낭만에 심취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 드라마 OST 등 한번쯤 들어본 친숙한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핑의자와 돗자리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직접 준비해온 간식이나 현장에서 만든 음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일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의 식전 화합행사와 기념식, 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화합행사에는 다수의 시민들이 함께해 ‘소상공인의 날’의 취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 개개인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소상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도 다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합니다.” 진주시는 지난 1일 하대동 남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자전거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참여 시민이 눈에 띄게 많았다. 참가자들은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김시민대교를 지나 진양교에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14㎞의 코스를 주행하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설대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져주고 에너지 절약과 함께 교통난을 해소시켜 주는 매우 유익한 녹색 교통수단이다”며 “우리 모두 두 바퀴의 가치를 되새기며 가족, 친구들과 아름다운 남강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는 날이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일'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손병두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비롯해 일반위원과 청년위원 등 4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에서 추진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이 주목받으면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배우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자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4대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생가와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 생가 등을 찾아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은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10월 31일, 장승포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경남음식문화축제’현장을 찾아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시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방법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며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또한 시는 행사를 주관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부, 거제시지부와 함께 음식점 영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2050 탄소중립을 염원하는 피켓 홍보 활동을 펼쳤다. 거제시는 올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지역축제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활발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행정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 사립유치원 업무 길라잡이』 개정판 책자 4종을 제작해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학사 △인사·복무 △일반행정 △회계·재무 등 4개 주요 분야별로 업무 처리 절차, 관련 법령 및 지침, 세부 업무 내용, 참고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개정 작업에는 유치원 교원, 장학사, 교육행정직 등 1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자료를 마련했다. 개정판은 오는 11월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 단위 사립유치원 업무 지침서를 제작한 이후, 변화된 법령과 지침을 반영하여 이번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사립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법적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개정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1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5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찬란하게 빛나는 창원의 겨울밤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점등식 현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열기로 가득했다. 싱어송라이터 ‘GRUHAN’과 파이어퍼포먼스 ‘불의정령’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이어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과 뮤지션 ‘순순희’, ‘치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25 창원시 빛의거리’는 단순한 장식 조명을 넘어 겨울철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대형 트리 군락과 다채로운 빛의 구조물로 구성됐다. 특히, 설치된 조명과 구조물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의거리는 이번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광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에서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잔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한 손피켓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과 상생의 뜻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창원경제’를 다짐했다. 이어진 2부 한마음대잔치에서는 장기자랑,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의 땀과 노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