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글로벌)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시작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계적(글로벌) 포럼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오늘(1일)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2층)에서 '전쟁 없는 세상: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원년으로 선포된 해다.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평화 플랫폼’으로서 부산의 역할과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세계평화포럼'은 박형준 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사무차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사하구 괴정3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견 공유와 향후 주민자치위원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은도서관으로 운영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및 지역 특색이 반영된 공모형 특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김병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신 괴정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부평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10월 31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 공동주최로 열렸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구에서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소개한다. 마을공동체(100세인생 그림책, 수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도 함께 참여해 그림 그리기 체험교실, 동화더빙 체험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1월 1일에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부산 선진지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구 영주동’의 도시재생 사례지 현장답사를 통해 성공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2대티터널'은 사하구 괴정동에서 서구 아미동을 연결하는 도심 산지 통과 터널로서, 낙동대로 대티터널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우회도로이며 동·서부산권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중 하나다. ‘제2대티터널’은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됐으며, 2022년 10월 기획재정부(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다. 시는 2년에 걸쳐 관할 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당초 경제성이 낮았으나 사업계획 변경 등을 통해 공사비가 대폭 절감됐다. 또한, 중앙부처에 정책성 효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오늘(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제2대티터널 사업의 타당성이 공식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차량 전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식은 오늘(31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경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돼 차량에 갇혔으나, 이때 사고를 목격한 공단 여자핸드볼팀 소속 선수 3명이 신속히 운전자를 구조했다. 사고 발생 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공단 여자핸드볼팀 소속 선수 3명은 자신들의 차로 도로를 막으며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하게 밖으로 구조한 뒤 운전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구조된 운전자는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 “공단 소속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라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조 활동을 했던 김다영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지회장 윤덕봉) 주최·주관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여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18회 어르신 건강걷기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 관내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및 경로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식, 어울림한마당, 건강체조 및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 중식봉사협회 협심회에서는 짜장면 등 식사를 지원했고,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원로회 및 자문위원회, 부민병원(부민공익재단)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행사추진을 위해 후원을 했으며, 북구체육회에서는 건강체조 진행 강사를 지원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윤덕봉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화합을 위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과 내빈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낙엽이 물드는 가을을 맞아 지난 26일 실시된 2024 북구 가족숲 페스티벌 ‘가을아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 400여 명과 가족 등 총 700여 명이 대천천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의 참여자는 온라인 포털 네이버(반디도시 생태학교)를 통해 사전 예약신청을 받았으며,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 가족 줄넘기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트리클라이밍 △거미줄 통과 △밧줄놀이터 △탄소잡go비석치go △씨앗운동회 △작은 생태계, 테라리엄 △날아라 도토리 △나무 상상놀이터 △던져라 윷놀이 △지구사랑 에코손수건 등 가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특히, 트리클라이밍과 테라리엄 만들기는 일상에서 즐기기 힘든 이색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외에도 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숲속에서 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오늘(3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자연유산원은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통합·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전시·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국가기관으로, 정부기관인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장고, 전시동, 연구동을 포함해 자연유산을 전시하고 보관할 수 있는 종합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천810억 원이며,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6천654제곱미터(㎡)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건립 위치를 낙동강하구 을숙도 일원 8만제곱미터(㎡) 부지로 확정했다. 국가기관이라 건립과 운영에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유치 성과는 시가 2016년부터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본 것이다. 시는 국가유산청에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이자 천혜의 자원보고(寶庫)인 을숙도가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설명하며 국립자연유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부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31일 경로당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단체-경로당 결연 『情담은 샛디』사업을 운영했다. 본 사업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샛디사랑나눔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영위원회, △방위협의회(최원주), △자율방재단(갈희정), △샛디르네상스행복마을운영위원회, △톤즈행복마을운영위원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5월에 이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12개 경로당에 성품 지원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23일 우울감 감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로 어르신 친구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케이블카 탑승, 송도용궁구름다리 산책 등 암남공원 일대를 관람하여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