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10월 29일 오후 2시 정선읍 정선종합운동경기장 제1주차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2025년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가상방역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정선군이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방역 담당부서를 비롯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선축협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실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부터 살처분, 이동통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북평면 조양강에서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되고, 인근 가금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된 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초동대응부터 방역대 설정, 살처분 및 오염물 처리, 이동중지 명령, 청소와 소독 등 모든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시연했다. 훈련은 스크린 영상과 현장 시연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방역체계의 실효성을 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0월28일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3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구청 직원 19명을 제3차 에코참여단으로 구성하여 화명수목원, 중구환경자원관리소 2개 시설을 견학하며 숲 체험을 통한 자연순화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제1차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제2차 재활용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중구 에코참여단은 지역 내 환경 문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자연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존에 대한 중구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환경생태교육의 중심지인 청남대에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완화)’과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적응)’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한국환경연구원 김태형 책임연구원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취약지역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아동, 저소득층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해당 공모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2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보은군, 증평군,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군에 차열페인트 설치, 폭염대응 쉼터, 쿨링포그, 결빙 취약지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9일 무심천 청남교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미래 주역에게 유년기부터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 맑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그린리더협의회) 생태체험 강사들과 지역 내 어린이집 4개소(△별나라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 △우리아이들어린이집 △이든어린이집) 원아 6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무심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분리수거 방법을 배운 뒤, 직접 무심천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무심천 주변 정화 활동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플로깅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돌봄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 뜨거운 화제 속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마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3회에서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확정됐다. 3회 수도권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3회 방송은 시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주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OST’ 조의 무대로 시작했다. 시장, 헬스장, 줌바댄스 등 높은 텐션이 필요한 장소에 사랑받는 곡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73호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OST ‘쌈, 마이웨이’로 6 어게인을 받았다. 무대를 가득 채운 긍정적인 에너지는 심사위원석에도 전해졌다. 임재범은 “너무 행복했다. 행복을 준다는 것이 음악의 또 다른 힘인 것 같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병헌의 플레이리스트 1번 곡인 드라마 ‘내일은 사랑’ OST ‘내일은 사랑’을 가창한 46호의 무대는 올 어게인으로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재범은 “음악은 연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얄미운 사랑’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연기 고수들이 출격한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측은 29일,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부터 특별 출연 오연서까지 다이내믹한 관계성으로 유쾌함과 현실 공감을 유발할 연기 베테랑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를 비롯해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부터 특별 출연하는 오연서까지 믿고 보는 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는 29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비한 가상방역훈련(CP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와 전북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축협·생산자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축·사람·차량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상황 및 단계에 맞는 대응으로 진행했다. 군산시 및 관계기관들도 현장훈련을 통해 ▲의심축 신고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의사환축 확인 및 대응 ▲살처분 ▲상황 해제 ▲사후관리 순으로 방역조치 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현실감을 높인 훈련을 통해 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황관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면서, “군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맞춰 도축장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축검사와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광주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축장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 도축장과 도축 출하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도축장 출하 닭·오리에 대한 생체와 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 사용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등 도축장 내외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도축장 출하 농가의 경우, 매주 닭 10%, 오리 30% 이상 검사를 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으로 검사 비율을 확대해 실시한다. 또한 주 1회 도축장 환경 검사를 계속 시행하고 매일 소독시설 관리상태, 생축 운반차량과 운전자의 세척 및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동승인서와 소독필증 소지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 방역 사각지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보름여간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 대상자는 당해연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미신청 농가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면적 증가 농가,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선정 물량이 전년보다 부족한 농가 등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올해 9월까지 공급받기로 했으나 미공급된 물량, 해당 물량을 재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포대당(20kg)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천300~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생산(관내업체 생산제품)되는 비료를 구입하면 포대당 최대 3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신청을 바라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폐의약품 전용 수거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기존 수거함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였다. 그동안 거제시는 폐의약품의 체계적인 수거를 위해 시청(민원실)과 면동 주민센터, 보건소(보건지소)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했다. 이후 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4년 상반기에는 거제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23개 우체통을 통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약국 79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21년 154kg, 2022년 340kg, 2023년 799kg, 2024년 997k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으며, 2025년은 8월 기준 909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됐다. 특히 2025년에는 수거함 접근성이 낮았던 면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부면과 남부면, 장목면의 경로당 60개소에 우선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