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한 이천시 청년정책의 하나이다. 신청 자격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1990.1.1.~2006.12.31. 출생자)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로 4대 보험 가입 및 주 36시간 이상 근무 노동자 ▲2025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개월 평균 월 소득 358만 9천 원 이하(건강보험료 12만 7,230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년 이상 근속 시 최대 300만 원으로, 1차 지급대상자는 6개월 이상 재직 시 100만 원, 2차 지급대상자는 1차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노동자 중 동일 중소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시 200만 원을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서류심사 및 자격요건 검토 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이천시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 면접 올케어 사업, 구직 단념 청년 대상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높이고 지역 정착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