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상호)는 지난 24일 ‘여름방학맞이 봉사의 날‘을 맞아 아동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아동 14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해 백미 10kg들이 14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한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 140명과 결연을 맺고, ▲명절 위문, ▲방학 중 식료품 전달, ▲결연아동과 함께 떠나는 캠프 운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캠프,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가야문화축제와 어린이날행사 및 전국체전에서의 미아보호소 운영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결연아동과 그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여름방학 동안 급식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결연아동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