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이 오늘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백제호 카누경기장(규암면 반산저수지)에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2025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과 (사)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과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며, 3개 종목(200M, 500M, 1,000M) 6개 부문(K-1, K-2, K-4, C-1, C-2, C-4)에 전국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선수단 89개 팀 34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선수와 지도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이 현지 적응과 대회 참가를 위해 부여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는 매년 전국 카누대회와 용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카누의 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부여를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