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더워더워(The War The War): 더위와의 전쟁 △만나기(만경강문화관에서 여름나기)로 구성됐다.

'더워더워(The War The War): 더위와의 전쟁'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1일·8일·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기후 변화로 달라진 생태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 공예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나기(만경강문화관에서 여름나기)'는 8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마룡' 스티커를 활용해 비치볼과 부채를 꾸미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만경강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환경에 대한 생각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만경강문화관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