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총력

  • 등록 2025.07.11 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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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2026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375.3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정부에 요청한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166억 원),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56억 원), △예수지구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국비 12.5억 원), △신복상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국비 3.5억 원), △신포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국비 3.8억 원), △노후 새신수도호(차도선) 대체 선박 건조사업(국비 4.8억 원), △사천지구(축동면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국비 114.8억 원), △서포(다평, 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3.9억 원) 등 8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375.3억 원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각 사업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적극 피력했다”며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 확보 요청은 지역 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천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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