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장난감 대여 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을 꾸준히 유도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며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베스트 대여 왕’ 3가족, ‘루키 대여 왕’ 3가족을 선정해 직접 고른 육아용품이나 장난감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트 대여 왕은 전체 회원 중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가족이 선정되며 루키 대여 왕은 올해 신규 가입자 중 대여 실적이 높은 가족이 선정된다.
이용자는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후 장난감을 대여할 때마다 장난감 통장에 스탬프가 찍힌다.
사업기간 동안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가족이 장난감 대여 왕으로 선정된다.
장난감 대여 왕에 선정되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장난감 추천도 이뤄진다.
송윤주 산청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경험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이 모두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