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공예 창의 융합 프로그램 <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2025 방학특강 <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는 미래산업을 이끌 3D프린팅의 기초를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하여 보드게임 구성 요소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놀이가 가능한 실물 보드게임 세트를 제작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고, 3D 프린터를 작동시켜 출력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강사진에는 3D 프린팅과 메이커 교육 전문가인 메타랩 대표 안진영 강사를 섭외하여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4회차 연속 교육으로 진행되므로 전회차 참가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 장소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25)다.
교육은 8월 중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을 구분하여 운영된다. 반별 정원은 각 10명이다.
모집은 선착순 방식으로,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고려하여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월 11일(금)부터 7월 16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17일부터 마감 시까지다.
모집 차시별 정원은 각 10명이다. 접수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 담당자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창작지원팀 유지훈 테크니션은 “놀이가 곧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길러주는 창작 행위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디지털 공예 장비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