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동구의회 박철용 의원, 치매 대응 더는 늦출 수 없다

  • 등록 2025.07.10 14:11:56
크게보기

치매 조기검진·등록률 제고 위한 정부 지원 촉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은 10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매 조기검진과 등록률 제고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다.

 

박철용 의원은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중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지만, 치매환자 등록률은 전국적으로 50% 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회적 낙인과 지역 재정의 한계로 조기검진과 등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료·이동형 치매 선별검진 확대 ▲지역 치매안심센터 인력 확충 및 운영 지원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으며, “조기 발견과 등록은 치매 치료의 시작이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국가 재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치매 등록률 제고는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기자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