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민화, 벨라루스 국립박물관에서 만나다

  • 등록 2025.07.09 17: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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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민화, K-Folk Painting, 동유럽 문화외교의 새 장을 열다
- K-민화, 벨라루스 국립박물관 초청으로 첫 공식 전시 개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동유럽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 위치한 국립 민속예술박물관(National Museum of Folk Art in Minsk)에서 ‘K-민화 작가 초청 기획전’이 성대하게 열린다. 본 전시는 벨라루스 문화부와 외교저널이 공동 주최하고, 벨라루스 국립박물관, K-민화연구소, (사)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K-민화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1층과 2층 전관을 활용한 대규모 기획전으로, 총 100여 점에 이르는 K-민화 작품들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롭게 소개된다. 특히 30여 명의 초대작가는 자신의 대표작을 현지 박물관에 기증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벨라루스 문화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받는다. 일반 출품작가에게는 벨라루스 국립박물관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벨라루스 문화부 장관, 주벨라루스 한국대사, 박물관장,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며, 참가 작가 전원에게는 공식 전시 도록 2권이 제공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K-민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틀간 하루 두 차례씩 민화 체험 수업이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열리며, 벨라루스 국립대학교에서는 K-민화 특별 강의도 개최되어 현지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양국 간 문화외교의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지난 4월 2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이 만남을 갖고 본 전시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양국은 향후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수교 32주년을 기념한 문화예술 교류전 이후, 벨라루스 문화부가 K-민화 단독 전시를 정식으로 요청함으로써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현지 방문 작가들을 위한 특별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벨라루스 외교부와 문화부는 전시 참여 작가들에게 현지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일정을 제공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참가 작가들은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벨라루스 정부가 주관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적은 비용으로 벨라루스의 진정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은 K-민화에 관심을 보인 벨라루스 학생 2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넘어선 인적 교류와 교육지원이라는 새로운 외교 방식이 구현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2차 세계대전 해방 80주년이라는 벨라루스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예술을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국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전시장소
벨라루스 국립미술관 민스크 중심가(Lenina 거리 20번지)에 위치한 벨라루스 최대 규모의 미술관, 미술품 수 약 37,000점 소장

 

★ 전시기간
10월 27일~11월 16일

 

★ 작품접수
2025년 8월 20일까지

기증작가 30명

참여작가 70명

총100명

크기는 40X60 정도 유리없이 액자
웹하드/ ID:wbstf / 비밀번호/ 5114

 

★ 참가 대상
K-민화에 한하여 초청전시(민화외 다른 작품 제외)
기증되는 작품은 추천작가 이상이어야 함. (벨라루스 문화부장관 감사장)
민화 일반 참가자 수상경력있는 작가에 한정.(벨라루스 박물관장 감사장)


★ 자세한 문의는 02 396 3000 / 010 6759 3344

이준석 기자 ljsb27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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