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내수면 수산종자 154만 마리 방류

  • 등록 2025.07.07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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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어족자원 조성 본격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춘천시가 소양호·춘천호·청평호·홍천강을 대상으로 수산종자 154만 마리를 방류한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줄어드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시는 총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약 154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방류 대상 품종은 △뱀장어 △쏘가리 △메기 △붕어 △잉어 △동자개 △다슬기 등 7종이다.

 

춘천시는 어류 생태 주기와 서식지 특성을 고려해 11월까지 주요 수역에 품종별 방류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달에는 소양호와 춘천호에 동자개 약 5만 9000 마리를 방류했다.

 

이 달에는 뱀장어 2만 3000여마리와 쏘가리 4만여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8월에는 메기 약 9만 5000마리와 9월에는 붕어와 잉어 총 7만 마리를 소양호에 방류한다.

 

특히 11월에는 청평호와 홍천강에 다슬기 약 125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복원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도 함께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품종별 맞춤 방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영 기자 12345hy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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