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콜그룹 , 영농조합법인 ‘광수’, 연 200억 규모 농산물 유통 계약 체결

  • 등록 2025.07.01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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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쿠팡 등 1차 벤더망 통해 프리미엄 농산물 유통 본격화”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스마트 농업 기반의 농식품 플랫폼 기업 굿콜그룹이 국내 대표 산지유통 전문 법인 ‘영농조합법인 광수’와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굿콜그룹이 자체 생산하는 고품질 토마토를 비롯한 다품종 친환경 농산물을 이마트·쿠팡 등 주요 대형 유통 채널에 납품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1차 벤더망을 활용한 실물 기반 유통을 강화하며, 계약재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B2C 전국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수’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공급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대표 산지 유통센터(Distribution Center, DC)다. 품질관리, 물류, 정산체계가 고도화되어 있어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굿콜의 프리미엄 라인업은 이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굿콜그룹은 현재 고당도 토마토, 프리미엄 딸기, 항산화 특화 쌀, 기능성 채소류 등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작물을 다품종 재배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생산–유통–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실물 농식품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양측은 앞으로도 ▲계약재배 체계의 고도화 ▲유통망 상시 운영을 위한 물류 표준화 ▲프리미엄 공동브랜드 론칭 ▲ESG 기반 안전 농산물 공급 확대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광수 법인 대표는 “굿콜은 단순한 생산자가 아니라, 프리미엄 기능성 농산물을 갖춘 플랫폼 기업”이라며, “현장성이 강하고 판매력이 입증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굿콜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굿콜이 실물기반 농업 플랫폼으로서 유통 현장까지 신뢰받는 구조를 확장한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생산자, 소비자, 투자자가 함께 가치 있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석 기자 ljsb27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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