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가정에 방문하여‘이미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읍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미용 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3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미용(커트)사업을 지원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대상자는 “미용실에 가기가 쉽지 않은데 찾아와 봉사해주니 정말 고맙고, 오랜만에 머리 손질을 하니 여름철 준비를 한 것처럼 기분이 새롭고 좋다”고 말했다.
손보현·홍광헌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거동이 어려워 이미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미용 무료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