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정기소독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혓다.
정기소독서비스는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31개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고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5개월 동안 매월 실내‧외 살균과 살충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장로교회는 매년 재단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매월 성인용 기저귀와 항균제품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