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 개최

  • 등록 2024.10.16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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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2024년 상반기 추진현황 점검 결과, 정상 추진 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10월 16일 세종청사에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한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연석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협업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 및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2024년 상반기 추진현황 점검 결과’를 논의한다.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협업사업 추진계획]

 

늘봄학교는 올해 2학기에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약 29.2만 명이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교육부는 2025년 늘봄학교 확대에 대비하여 정부부처, 지자체, 지역대학 등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교육, 특허청의 발명교육 등 16개 부·처·청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80종을 전국 초등학교에 제공(공급 규모 약 5,600개 학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가 대학과 협력해 지역 단위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수요에 맞는 150종 이상의 프로그램을 개발, 6,000개 이상의 학급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해 교대·교원대 등에서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프로그램을 연결(매칭)하는 플랫폼 ‘늘봄허브’를 구축해 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인공지능·디지털 환경에 대응하여 국가 평생교육체계를 혁신하고, 30대 이상 성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동 방안은 30대 이상 성인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디지털 전환 재교육 및 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핵심관리과제 추진 현황 점검 결과]

 

정부는 2026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2022년 8월)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본 방안의 핵심관리과제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한다.

 

국민 누구나 언제든 신산업·신기술 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에 이스포츠(eSports) 산업학 전공 등 총 33개 학습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동 과제를 포함하여 총 33개 핵심관리과제 중 3개 핵심과제와 11개 세부과제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과제도 전반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향후에도 반기별로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김학영 기자 12345hy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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