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고 임성철 소방장 애도 및 예우 위해 5일 안장식 당일 조기 게양 실시

  • 등록 2023.12.05 18:54:52
크게보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현장에서 진압 활동 중 창고가 붕괴되어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에 대한 애도 및 예우를 위해 고인의 안장식이 거행되는 5일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를 포함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고 임성철 소방장의 안장식은 5일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최고의 예를 갖추어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가보훈부는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2)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임성철 소방장의 빈소를 직접 찾아 고인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 임성철 소방장 안장식에 맞춰 진행되는 조기 게양은 지난해 7월 고 승병일 애국지사 안장식(2022년 7월 30일) 이후 7번째이며, 제복근무자로서는 고 채수근 상병 안장식(2023년 7월 22일)에 이어 세 번째, 그리고 순직 소방공무원으로서는 고 성공일 소방사 안장식(2023년 3월 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국가보훈부는“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로서 최고의 예우와 추모를 위해 조기 게양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보훈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가 존중받는 보훈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존영 기자 djournal3417@gmail.com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