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원,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방향 제시

  • 등록 2023.11.16 2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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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영도선 건설 △산복도로 도로 확장 및 환경 개선 △공폐가 문제 해결에 대한 영도구의 적극적인 대응과 방침 마련 촉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최찬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331회 정례회 2일차 기획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방향으로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 △산복도로 도로 확장 및 환경 개선 △공폐가 문제 해결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영도구의 적극적인 대응과 방침 마련을 강조했다.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은 2017년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업성이 낮아 반영되지 못했지만, 최근 교통여건 및 수요 변화 등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영도구와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이다.

 

이에 최찬훈 의원은 영도구는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의 계획과 실행에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도구 구의원들도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하고 있어 이를 가장 최우선 시책으로 삼고 있는 부분임을 밝히며, 그동안 영도는 교통약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열악으로 소외되어 있어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추겠다고 답했다.

 

△산복도로 도로 확장 및 환경 개선과 △공폐가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많은 지역에서 산복도로를 관광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이 주민 불편 고충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적절한 관리와 균형있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찬훈 의원은 관광지가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다면 이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복도로 환경 개선 시에는 도로 확충과 산복도로 주변의 공폐가 문제도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족한 '부산 5개구,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를 통해 산복도로 환경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니 이에 따라 부산시에 예산 마련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산복도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의 뒷받침을 당부했다.

 

이에 영도구에서는 해당 내용을 살펴보고 챙겨 볼 것을 약속했다.

 

최찬훈 의원은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복도로 지역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0년 제297회 임시회에서는 ‘빈집 및 공·폐가 정비 및 활용’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지역 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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