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인예술촌, 예술로 이어지다’ 특별 기획전 개최

  • 등록 2026.04.30 11:32:51
크게보기

가인예술촌 작가 3인 참여, 밀양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재조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현대미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가인예술촌’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청 갤러리에서 특별 기획전 ‘가인예술촌, 예술로 이어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폐교에서 시작된 밀양 예술의 뿌리

 

가인예술촌은 1997년 폐교된 가인초등학교를 활용해 조성된 밀양 최초의 창작 스튜디오로,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탄생했다.

 

당시 예술인들은 공동 창작공간을 직접 조성해 활동 기반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 국제 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폐촌 이후 공간은 사라졌으나, 밀양 예술계에 남긴 발자취는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원로 작가 3인이 전하는 ‘그 시절의 열정’

 

이번 전시에는 가인예술촌 태동기부터 활동하며 밀양 미술의 기틀을 닦은 원로 작가 3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과거의 작품과 현재의 작업물을 함께 선보이며, 가인예술촌 시절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흐름을 재조명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지역 미술의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과거를 넘어 미래로, 문화 자산의 재발견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라진 공간이 남긴 문화적 흔적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 자산의 기록과 계승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밀양시 관계자는 “가인예술촌은 지역 예술인들의 자생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잊혀진 문화적 기억을 되살리고, 지역 예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총괄기획실장 김동현|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선임기자 신형식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