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웃음·어른 추억 다 담았다” 고창군, 제6회 무장읍성축제 5월2일 개최

  • 등록 2026.04.30 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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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장읍성보존회가 오는 5월2일 사적 제346호 무장현 관아와 읍성 일원에서 ‘제6회 무장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417 무장읍성, 사람을 부르다’를 슬로건으로, 축성 609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됐다.

 

이번 축제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티니핑 뮤지컬)을 비롯해 조선시대 의복체험, 병영체험(에어바운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과거 학교와 운동장으로 활용됐던 동헌(지방 관서에서 정무를 보던 건물) 일원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모여라! 무장초등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609m 녹두가래떡 퍼포먼스, 무혈입성 성 밟기 체험,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보국안민 병영체험(에어바운스), 무장포고문 필사 체험, 동학농민혁명 슈링클스 만들기 등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육 보존회장은 “무장읍성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다”며 “올해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무장읍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 관과 민이 함께 축조한 호국 유산으로,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무혈입성한 역사적 현장이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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