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주시가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생성형 AI 활용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진흥원은 현재 국민연금공단과 코레일 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를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춘 생성형 AI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단순 이론을 넘어 각 기관의 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문서 검색 자동화와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구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융 RAG 활용 LLM 서비스 개발과정’의 경우 로컬 환경 기반 문서 검색 자동화 체계를 설계하며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또한 코레일 전북본부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철도 행정 업무혁신 과정’을 통해 철도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GPTs 챗봇 설계와 미래형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우 ‘농생명 데이터 기반 AI 업무혁신’ 과정을 통해 데이터 정제 및 분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재직자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전주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된 대면 교육은 실무자가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이 구축돼 교육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지역특화산업과 관련해 기관들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피우다 프로젝트’와 ‘기업협력 프로젝트’, ‘전문가 집중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오는 5월 17일 접수를 마감하는 ‘2026 글로벌 피우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국 ICT 콤플렉스 운영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SW 개발 경진대회로, 한국과 일본의 사회문제(노인돌봄) 해결을 위한 ICT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제품 개발, 국내외 실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ICT/SW기업이 교육생과 실무 과제를 수행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재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진흥원은 ‘전문가 집중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개발과 법무, 특허 등 사업화 전 단계에 걸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주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지역 산업의 실무 데이터와 첨단 기술이 결합되는 핵심 거점”이라며 “단순 교육을 넘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을 통해 전북지역이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