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노동절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나들이와 등산객 증가, 산나물 채취 등으로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6개조 23명 규모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에 나선다.
우선 도청 주관 기동단속반 4개조(17명)를 운영해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위험요인을 집중 계도·단속할 계획이다. 산불 취약지역과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화기물 보관함 운영, 현수막 게시, 관광지 안내방송 등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와 맞물려 불법 채취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요 자생지와 출입길목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와 산림청 헬기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진화인력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초동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연휴 기간은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논·밭두렁 소각 금지와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과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