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하구 장림 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사하구 가족센터에서 진행 중인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지원 프로그램 ‘안녕? 사하구! 3기’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탐방과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 사이 입국한 결혼이주여성 4명으로, 출신 국가별로 베트남2명, 태국1명, 필리핀1명으로 구성됐다.
견학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복지상담창구, 서류 발급기 등 주요 공공서비스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행정업무 안내와 민원서류 발급 체험, 한국어 표현 실습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실제 서류를 직접 발급해보는 체험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장림1동은 신평·장림산업단지에 인접해 외국인 근로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외국인 주민 비율은 7.2%, 다문화 이주배경 주민은 3.1%로 사하구 평균 (외국인 2.2%, 다문화 2.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 증가에 따른 부모·자녀 간 소통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발생 등이 지역사회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장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주배경·다문화 아동 가정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 언어·학습, 체력·영양, 부모 성장 등을 지원하는 '마을품보둠교실 Plus+'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