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3년 연속 선정

  • 등록 2026.04.28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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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효과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자~흥, 나는 향교’ 사업이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문화의 본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 해석을 더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자~흥, 나는 향교’는 장흥향교를 역사적 공간에서 나아가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고향인 장흥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선비정신과 문학적 유산이 어우러진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사업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표 프로그램인 ‘토끼야 향교에 벼슬가자’는 장흥 출신 소설가 이청준의 판소리 동화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가 예절교육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향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흥, 나는 향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소통의 거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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