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6.04.28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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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 컨설팅 110농가 대상 추진… 위험요인 진단·개선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인 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컨설팅’본격 가동

 

시는 농업분야 중대재해 예방과 농작업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농작업 안전 컨설팅’을 이달부터 가동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 인력이 있는 농업경영주 11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 전문가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업환경을 진단하고, 농가별 위험요인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컨설팅은 △1차 현장 진단 및 위험성 평가 △2차 개선대책 처방 △3차 이행사항 점검 순으로 추진된다. 시는 참여 농가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도 함께 지원해 농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 기후위기 대응 온열질환 예방 및 현장 맞춤형 보호장비 지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지역 농업인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육성해 여름철 농업현장에서 예방용품을 보급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천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농작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냉방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을 비롯한 농작업 관련 질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현장 맞춤형 안전보호장비 지원사업’도 추진해 개인 보호구와 농약보관함 등을 보급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여성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촌여성단체 농작업 편이장비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높낮이 조절 장비와 경량화 편이장비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교육’과 ‘농작업 질환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농업인의 개선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작업 환경 개선부터 농업인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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