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에 맞춰 개장한 체험형 교육 놀이시설인 ‘나빛파크’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4일 나비대축제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체험형 복합 놀이공간 ‘나빛파크’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나빛파크’는 실외 놀이시설과 실내 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형 전시관으로, 기존 축제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나빛파크 내부는 층별로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2층의 구조로 구성됐다. 1층은 7개 구역, 16개 아이템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정글짐, 트램펄린, 슬라이드,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춰 신체활동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층은 1개 구역, 8개 아이템으로 구성된 미래형 체험 공간으로,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마련됐다. 관람객은 조이스틱을 통해 나비와 다양한 곤충을 3D로 확대해 관찰할 수 있으며, 직접 그린 곤충 그림이 프로젝터를 통해 구현되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을 활용해 함평군의 관광 캐릭터인 뽐비·젤리모·구르비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 함평을 대표하는 나비도 함께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미끄럼틀 역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야외 공간에는 구름다리와 짚라인이 설치된 놀이터가 조성돼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다”, “놀이와 체험이 함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빛파크는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으로, 함평나비대축제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자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뽐비와 황박이가 함께하는 첫소풍’이라는 부제 아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