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우수‧개선 지방정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평가 영역을 조사,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공표하는 지수다.
군은 운전행태(88.72점), 교통안전(21.35점), 보행행태(17.57점) 등 총 88.72점을 획득하며 전국 80개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안전띠 착용률 △인구 및 도로연장 당 보행자 사상자 수 항목 등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주민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군의 쉼 없는 안전 인프라 확충이 빚어낸 결실이다.
군은 분기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주민 의식을 높였고 교통안전 표지판 신설과 보수, 신호기 정비,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사업을 진행해 사고 위험을 낮췄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시계탑사거리에는 회전교차로를 조성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
산막이시장 일대에는 낡은 전선을 땅 밑으로 묻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해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도심 미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송인헌 군수는 "교통문화지수 군 지역 1위 달성은 군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노력의 결과"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확대하고 더욱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확대 △스마트 승강장 설치 등 교통복지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