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참여 대학 확대로 학생 선택권 넓힌다

  • 등록 2026.04.16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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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영진전문대와 업무협약 체결, 기존 관·학 협력체제 본격 확대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문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및 영진전문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16일 경북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와, 22일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영진전문대학교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이미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고교-대학 연계 관·학 협력체제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과 대학 간 협약을 통해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는 물론 해당 대학으로 진학했을 때 학점으로도 인정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참여 대학 확대를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 교과를 대폭 추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대학교와는 인문사회·수학·과학·AI 분야, ▲영진전문대학교와는 시각디자인·유아교육 등의 분야의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확대된 과목 개설과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각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밀착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관·학 협력체제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한층 더 넓게 보장하고, 지역 대학은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여 지역 전체의 공교육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존에 다져놓은 고교-대학 연계 협력체제가 이번 두 대학의 참여로 더욱 탄탄하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넓혀 우리 학생들이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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