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5일 예비 귀농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영농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할 입교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개 모집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지원자들의 귀농 의지와 정착 가능성을 꼼꼼히 평가해 최종 10세대를 엄선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갓 발을 내디딘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경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고 영농 기술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농장에 거주 중인 10세대 모두가 교육에 참석해 성공적인 정착을 향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초보자에게 낯선 농사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습 작물의 재배 이론을 배우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이어진 현장 실습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모종을 심어보며 농사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교자는 “수도권에서 내려와 농사가 처음이라 모종 하나 심는 것도 막막했는데 현장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정읍에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일궈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 초기에 가장 큰 벽으로 느껴지는 것이 바로 실제 농사 기술인 만큼 이번 현장 실습이 입교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보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작물별 파종과 수확 시기에 맞춘 내실 있는 영농 교육을 연중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