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돌봄으로 지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억 9,857만 원(국비 1억 3,900만 원, 도비 5,957만 원)을 투입해 668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가족은 힐링캠프, 테마여행, 자율여행 등 가족 상황과 선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율여행’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자율여행은 가족 구성원만 참여해 일정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기존 사업 유형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자 1인 기준 1박 2일 26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 여행 경비가 포함되며, 초과 비용은 참여자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다. 전년도 미참여 가정을 우선으로, 경제 상황과 돌봄 여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에 따라 아래의 수행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동희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은 장기적으로 큰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