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유가 극복 위해 교통·물류업계와 머리 맞대

  • 등록 2026.04.08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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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8일 오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통·물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유가 극복을 위한 교통·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대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대구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대구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대구교통연수원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라 경영 압박이 심화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류비 지원 확대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경영회복지원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승용차 5부제에 자율 참여하는 등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고유가 충격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는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기존 2월 말에서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지급 비율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전세버스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전세버스 유가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운송업 및 건설장비 운영업종을 대상으로 ‘유가 비상사태 운송업 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해 특별·우대 금리 적용과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현장에서 느끼시는 어려움과 절실함을 대구시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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