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명과 한식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 등록 2026.03.30 12: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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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전국적으로 ‘주의’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청명과 한식을 맞아 성묘객 및 입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산불은 연간 발생 건수의 46%, 피해의 96%가 3~4월에 집중되는 등 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와 식목활동 등으로 입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묘지 주변에 진화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처벌사항을 포함한 현수막 게시와 입산자의 인화물질 반입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각 실과별로 간부공무원 담당구역 순찰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고사리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 관리와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필요시 입산 자제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연락망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달성을 목표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명과 한식 기간은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입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며“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학영 기자 12345hy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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