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케어매니저‘장단비’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케어매니저 ‘장단비’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후, 2인 1조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돌봄 서비스다.
△말벗과 정서적 지지 △인지 자극 활동(회상 대화, 인지 놀이 등) △가벼운 신체활동 지원 △주거환경 내 안전 위험 요소 점검 등을 수행한다.
매니저들은 어르신의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상담이나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장단비 서비스 이용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서비스 지속 의향에서는 100%로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어르신들은 ‘정기적으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니 외롭지 않다’,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답변했으며 가족들 또한 ‘돌봄 부담이 줄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어르신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장단비 이용 대상자의 다양한 물품 지원과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속 운영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치매케어매니저‘장단비’관련 문의는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유태욱 보건소장은 “치매케어매니저 ‘장단비’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돌봄 안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