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3월 개학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8시, 전주만성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재난안전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전주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히 처음 통학로에 나서는 저학년 어린이가 급증하는 3월의 경우 교통·생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어깨띠와 복장을 갖춘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수칙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어린이 보호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 통학 안전수칙’ 홍보물과 피켓을 활용해 현장 참여형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전주시 안전보안관과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은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불법주정차, 파손된 시설물 등)를 살피는 ‘안전 한바퀴’ 예찰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데 공을 들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촘촘한 감시망이 필수적”이라며, “가슴 아픈 아동 범죄가 우리 지역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경찰 및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전주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