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학·관광기관 초청해 관광콘텐츠 발굴 나서

  • 등록 2026.03.03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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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영 프로젝트’ 광역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팸투어 성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해남군·영암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6 강해영프로젝트 광역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팸투어’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조선이공대 등 5개 주요 대학 교수진과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강해영 권역 연계 관광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강해영 권역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체험 중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관광 상품화 및 공동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진의 대표 문화·체험 자원을 중심 축으로 구성해 권역 연계 관광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해남에서 중식 후 비원 정원과 카페 투어를 통해 ‘힐링형 동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강진으로 이동했다. 강진에서는 아르코공연연습공간을 방문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사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어 강진청자축제장과 한국민화뮤지엄을 둘러보며 전통 도자 문화와 현대 축제 콘텐츠가 어우러진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청자 빚기, 전시·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청자의 고장’ 강진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저녁에는 강진에서 석식 후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강진군 대표 사업 및 권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자원을 어떻게 하나의 스토리텔링 동선으로 엮을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가며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

 

둘째 날에는 달빛한옥마을을 방문해 마을 이장으로부터 강진의 대표 농촌체험 브랜드인 ‘푸소(FUSO)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가의 일상과 공간, 사람을 통해 지역의 삶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백운차실 티클래스를 통해 남도의 차(茶) 문화를 체험하며 강진의 생활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경험했으며, 이후 영암으로 이동해 중식 후 하정웅 미술관과 도갑사 등을 둘러보며 예술·역사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강진의 축제·문화예술·농촌체험 자원을 중심으로 강해영 권역을 하나의 관광 벨트로 연결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연계형 관광 모델을 확대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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