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역 특화 산업과 먹거리 문화를 결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미라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라면축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가 지정 예비축제로 운영되며, 향후 국내 최고 등급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 경북도 최우수 축제 승격 이어 문체부 예비축제까지 ‘겹경사’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26~2027년에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지정까지 더해지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는 광역단체의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엄격한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예비축제로 지정되면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없지만, 전문가 컨설팅과 소비자·지역주민 평가, 홍보마케팅 전략 지원 등 축제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간접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2028년 문화관광축제 신규 지정 목표… 축제 고도화 추진
구미시는 이번 예비축제 지정을 계기로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정 요건을 충족한 뒤, 2028년 문화관광축제 신규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년 11월 개최 예정인 올해 축제는 “The Premium(더 프리미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존의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원조 라면 도시’ 구미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세련된 운영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관람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예비축제 지정은 구미라면축제가 전국 단위 축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