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지원센터 기능 확대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오는 2월 23일부터 기장체육관 내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사업용 자동차 등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산권 시민과 운수 종사자들은 사업용 자동차의 신규·이전·변경·말소 등록과 번호판 교부 등 전 과정을 동부산지원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 확대는 2023년 10월 이승우 의원이 동부산권 차량등록 행정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현장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타당성 조사와 예산 확보, 기장군 협의를 거쳐 2025년 3월 21일, 기장체육관 내 동부산지원센터 개소를 성사시키는 등 이 의원이 설치 전 과정을 주도했다.
그러나 개소 이후에도 동부산지원센터는 자가용 이전·변경 등록 등 일부 업무만 처리하는 제한적 운영에 머물렀다. 이에 이 의원은 2025년 12월 동부산지원센터 활성화 간담회를 직접 개최하고, 운수업계 및 부산시 관계부서와 함께 업무 확대 필요성을 공식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동부산권은 사업용 차량 수요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등록과 번호판 교부를 위해 명지 본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구조는 명백한 행정 불균형”이라며, “동부산지원센터를 종합 차량등록창구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 결과 부산시는 동부산지원센터를 사업용 자동차 등록 특화시설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용 차량의 신규·이전·말소 등록과 번호판 교부까지 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게 됐다.
이 의원은 “동부산지원센터 설치를 처음 제안한 이후 개소와 운영, 기능 확대까지 약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이번 사업용 자동차 등록 업무 확대라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이는 동부산지원센터가 종합 차량등록창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등록 행정은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 직결된 필수 행정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자가용 신규 등록을 포함한 모든 차량등록 업무가 동부산지원센터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지원센터는 오는 2월 23일부터 사업용 자동차 등록 업무를 시범 운영하고, 3월 3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 동부산권 차량등록 행정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