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2일 전주비전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자유학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지원단이 지역 특수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지역 중심 특색 교육과정’ 설계를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분권과 학교 자율화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을 위한 전문성 함양 △자유학기제 컨설팅 역량 강화 △지역 중심 특색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단위 학교를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자율시간과 자유학기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역별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들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해소할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자 했다.
교육지원청과 지원단은 향후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돕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새로운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교육적 부담을 덜어주는 ‘밀착형 멘토’로서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각 학교가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의 필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위 학교가 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한을 위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