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업경영주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 평가 ▲농업기계 및 작업환경 안전 점검 ▲소음·분진·농약 등 유해 요인 확인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보호구 활용 방법 안내 등 농가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부부 중심의 소규모 농가라도 농번기 일용근로자 투입 방식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주는 3월 10일까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시린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인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새해영농설계교육, 신규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대상 교육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