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70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3억 5천만 원의 ‘가온누리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초등학교 예체능 수강생에게도 매월 5만 원씩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장학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위원회는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7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학교 장학생 385명 지원, 5억 원 △초·중·고·대 특기 적성 장학생 185명 지원, 4천만 원 △고등학교 졸업생 가온누리 장학생 706명 지원, 3억 5천만 원 △초등학교 예체능 수강생 745명 지원, 1억 1천만 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통학버스 지원 6천8백만 원 △대학생 수기 공모전 입상자 9명 지원 470만 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교육자에게 ‘참교육인상’ 시상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04년부터 인재 육성 차원에서 21년 동안 총 185억 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현 이사장은 “올해 장학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진선 명예이사장의 관심과 예산 지원, 그리고 후원자와 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명예 이사장)도 “재단 임원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올해 장학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내년에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장학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