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7~18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림 내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산주들이 땔감 나누어주기 취지에 흔쾌히 동의하면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를 실시한 결과, 총 3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각 1~2톤씩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