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트렌드페어 2025’에서 만나는 부여 공예의 가치

  • 등록 2025.12.11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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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14일 서울 코엑스…123사비공예마을 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예트렌드페어 2025’에 참가해 부여 공예의 가치를 전한다.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로, 공예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끌어온 대표적 행사다.

 

부여군은 123사비공예마을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올해 박람회 주제인 ‘손끝의 미학’에 걸맞게 지역과 공예, 감각과 기술을 잇는 청년 입주 공예가 11명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123사비공예마을 공방과 청년 공예가들이 협업해 제작한 다양한 공예문화상품과 굿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비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과 부여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해 개발한 생활용품, 오브제, 문구류, 패션 소품 등은 지역만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현장에서는 SNS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123사비공예마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백제금동대향로 레트로 성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부여 규암에서 출토된 무늬 벽돌 속 도깨비를 소재로 한 실크스크린 연하장 제작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년 공예가와 공방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여가 지닌 고유한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에 관심을 두고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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