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전환교육의 새로운 중심! 주거‧직업‧여가를 담은 교육관 개관

  • 등록 2025.12.08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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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8일 오후, 오창읍 소재 특수교육원에서 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충청북도의회 김정일 도의원,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장과 특수학교장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9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3,408㎡(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300㎡ 감성교육정원이 함께 조성되어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과 휴식, 치유 교육을 지원하게 됐다.

 

교육관은 학생들의 성인기 삶으로의 전환에 따라 주거‧직업‧여가 분야의 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1층은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식사와 휴식을 제공하는 햇살식당 ▲공연・예술 공간 두드림마당 ▲소통과 문화 교류의 아름드리 카페가 자리 잡았고, 감성교육정원은 자연 속에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기를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자립역량 심화 공간으로 ▲직장 생활과 자립훈련을 위한 꿈품일터 ▲1인 주거공간 홀로서기방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 함께살이집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성장뜰 ▲마트와 영화관 체험이 가능한 유리마트와 별빛시네마로 구성됐다.

 

3층은 연구・협력・창작 공간으로 ▲체력검사와 운동활동을 위한 어울림마당 ▲보조공학기기체험실 이음기술터 ▲AI 기반 디지털학습 스마트숲 ▲미디어 컨텐츠 제작체험이 가능한 꿈스튜디오 ▲교원 연수와 회의가 가능한 나눔배움터가 준비됐다.

 

윤건영 교육감은“교육관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보호를 넘어 성장과 자립을 중심에 두는 교육으로 충북 특수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담겨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자립과 전환교육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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