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 삼림계유성준 기념비 방문 독려

  • 등록 2025.11.27 11:32:20
크게보기

일제강점기 금산 지역 산림 보존과 숲가꾸기 큰 공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진산 산림계 유성준 기념비 주변 정비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방문을 독려했다.

 

유성준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금산 지역의 산림 보존과 숲가꾸기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지난 1925년 삼림계원이 마음을 모아 최남선의 시와 정대유의 글로 새겨 기념비를 세웠으며 지난 2023년 금산 최초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다.

 

군은 2000만 원을 투입해 이곳에 가로등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안전과 휴식 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기념비와 산림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창한 산림이 잘 조성된 진산자연휴양림 내에 기념비가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다”며 “이곳에서 임진왜란 당시 육상전 최초 승리를 이끈 이치대첩 전승지도 볼 수 있어 역사 교육적인 이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총괄기획실장 김동현|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선임기자 신형식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