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6일 한림면 소재 기업인과 주민 등 21명이 성금 350만원과 라면 131박스(4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개소, 관내 저소득층 101세대에 전달된다.
기탁자 배인옥씨는 “한림면 소재 기업인과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과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마을 기업인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면 소재 기업인과 주민들은 2023년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