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여수시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소비쿠폰은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미사용 소비쿠폰은 30일 이후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사용 독려 홍보 캠페인과 SNS 홍보 등을 통해 남은 기간 시민들의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